이천 쌀밥 한정식 미곡반상 솔직후기 아쉬웠던 점

이천 미곡반상

내가 정말 사랑하는 친구 졔졔 🤍

결혼 후 이천에서 터를 잡고 알콩달콩 살고 있다. 🥰

집들이 이후로 처음으로 함께 밥을 먹기로 약속하고 어디를 갈까, 어떤 음식을 먹을까 오래간만에 보는 만큼 정말 당일 아침까지 고민하다가 미곡반상으로 결정함.

 

 

🚘 주차정보

TMAP으로 찍고 가는데 큰길을 안알려주고 좁은 샛길로 알려줘서 당황 💦

도착할 때까지 진짜 여기가 맞는지 계속 확인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무사 도착!

건물이 큰 만큼 주차 자리도 넉넉한 편.

 

같이 급식먹던 우리가 이런 한정식을 먹게 될 줄이야.

세월 참 빠르다 빨라 🥹

 

 

⏰ 영업시간 및 휴무일

정기 휴일은 4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이라고 쓰여있었다.

지금이 마침 딱 4월 중순이네?

일단 찾아보니 5월도 그대로 유지하는 것 같다.

그래도 수요일에 방문할 예정이신 분들은 미리 전화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요건 입구에 있던 메뉴판이다.

이렇게 커다랗게 한눈에 메뉴를 볼 수 있게 준비해 두셔서 참 좋았음.

물론 메뉴판은 들어가면 다시 보긴 하지만 🤣

 

 

🪑 좌석

미곡반상은 2층 건물인데 우리가 방문했을 땐 1층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우리도 2층으로 바로 올라갔음!

 

참, 미곡반상은 네이버 영수증 리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임금님 표 이천쌀 500g을 받을 수 있음.

우리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쌀이 참 귀여웠다. 🌾

 

이건 인테리어가 예뻐서 찍어본 사진 🤳🏻

 

대체적으로 분위기는 이렇다.

모던한정식이라고 간판에 적어두신 대로 깔끔하고 깨끗한 분위기여서 상견례도 많이 하는 듯했음!

우리가 방문한 날에도 커플들이 참 많았다.

 

눈에 보이면 꼭 찍는 원산지

 

 

📋 메뉴

아 이날 배고파서 뭘 먹을지 정하는 게 참 힘들었다.

김치찌개는 전날 먹어서 패스했고 고민하다 날도 좀 흐리고 쌀쌀해서 만두전골로 선택함!

이왕 먹는 거 여섯 가지 한입 요리가 나오는 코스로 주문했다. 💕

이외에도 사이드도 추가 가능하며 전통주도 다양하다. 🍶

 

냅킨과 물티슈, 종이컵과 물은 식탁에 미리 준비되어 있다.

 

먼저 나온 한입요리!

눈이 참 즐거워지는 프레젠테이션이었음.

다만 한 가지 당황스러웠던 건 미리 준비를 해두시는 건지 음식들이 좀 식어서 굳어있었다.

맛이 나쁘지 않았어서 더 아쉬웠던 점이다. 😢

 

음식은 보이는 모습도 참 중요하구나!

괜히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다. 🤓

 

도대체 몇번을 찍은거야 🤷🏻‍♀️

 

곧이어 나온 반찬들!

반찬들도 다 괜찮았지만 이것도 전체적으로 좀 말라있는 느낌?

그래도 졔졔가 맛있게 먹어서 행복했다.

 

만두전골은 다 끓여서 나온 거라 바로 먹으면 됨!

다만 저 밑에 있는 게 가스레인지가 아니라 그냥 워머다.

좀만 더 뜨끈했으면 훨씬 좋았을 듯?!

 

근데 여긴 다른 것보다

밥이 진짜 맛있더라.

밥 먹고 이천 쌀밥 유명한 이유를 바로 납득함.

배불러서 조금 남기고 온 게 한이다. 😂

 

그래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남녀노소 다 호불호 없을 맛이었음.

 

생각보다 밥이 맛있다 보니 주변 다른 쌀밥 식당들도 궁금해졌다.

유명한 곳 몇 군데 있던데 다음엔 강민주의 들밥으로 가볼까 생각 중. 💭

 

졔졔와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점심 〰️

다음엔 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

 

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