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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기록

[이천] 소리잔 광주요에서 운영하는 카페 코유 coyu 도자기 판매

by 이가든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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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유 coyu

 

⏰ 매일 09:00 - 18:00


 

이천에 놀러 갔다가 친구와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근처 카페 코유(coyu)에 방문했다.

사실 빵 먹으러 베이커리 카페를 가고 싶었는데 점심을 먹고 나니 생각보다 너무 배불러서 노선 변경!어디를 갈까 찾다보니 마침 또 평소에 관심 있던 소리잔을 판매하는 광주요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카페가 있어서 그릇들도 구경할 겸 코유를 목적지로 결정했다. 🙌🏻

 

🅿️ 주차정보

따로 촬영은 못했지만 주차공간 있음! 🚗

다만 우리가 평일 오후에 방문했을 때, 카페에 있던 손님에 비해서 주차장에 차가 많았던 걸로 보아 사람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아마 살짝 더 복잡하지 않을까 싶다.

 

📋 메뉴판

분명 배부른데 괜히 꼭 확인하는 디저트 메뉴.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도 의외였다.

 

어린이가 마실 수 있는 주스도 있어요 🧃

한 두개 있을 걸로 기대했는데 은근 케이크 종류가 다양함.

얼그레이 크림 타르트, 인절미 케이크, 누텔라 케이크, 바스크 치즈케이크 모두 9,000원!

빵은 크로와상, 뺑 오 쇼콜라, 마늘 스틱, 크림 단팥빵 네 가지 종류가 있다.

 

그리고 다른 카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메뉴가 있는데

그건 바로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

사실 코유의 위치가 주변 밥집에서 가까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메뉴들을 판매하는 건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일 듯하다.

조금이라도 요기를 할 수 있으니까 〰️

 

떡볶이 외에도 DISH 메뉴에 나와있는 다양한 프렌치 토스트가 있음.실제로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손님도 꽤 있는 듯?!

 

이미 쌀밥 든든하게 먹고 온 우리에게는 음료 메뉴판이 제일 중요했다.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항상 마시던(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PICK!졔졔는 코유 시그니처 아몬드 크림 라떼 주문.언제쯤 커피 대신 차를 즐겨마시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

 

빨대, 리드, 설탕, 냅킨은 모두 카운터에서 직접 가져가면 된다.

 

 

🪑 내부

보통 카페에 가면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하는데 이 날 코유는 거의 우리가 전세를 내고 있어서 주문 먼저 하고 여유롭게 어디를 앉을지 함께 둘러봤다.

자세히 둘러보니 학교 건물 느낌이 좀 났음. 🏫

처음 온 곳인데도 내가 알고 있던 공간처럼 친근한 느낌 🤭

 

우리는 고민하다가

쇼파 의자가 있는 한쪽 벽 끝에 착석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입구 근처 창문이 잘 보이는 곳에 앉을걸... 왜 그랬지? 🤦🏻‍♀️

 

주문한 음료는 빠르게 나왔다.

이 날 정말 아침부터 커피가 마시고 싶었는데 졔졔랑 먹으려고 꾹 참았다가 마시는 커피는 환상 그 자체였음.

커피를 조금씩 줄여나가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다 ㅎ ㅎㅎ ; ;;

 

아몬드 크림 라떼는 설명대로 고소하고 달달한 맛!

단 크림이 올라간 커피를 마실 때는 음료의 아래까지 잘 섞어주는게 관건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달거나 너무 마일드 하거나 극과 극의 맛밖에 볼 수 없음.

 

하나 아쉬웠던 건 음료의 양이 많지 않다는 거?!

이날은 이야기를 하다가 얼음까지 다 꼭꼭 씹어먹고 나왔다.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 꽃도 피우고, 옆에 붙어있는 건물에서 도자기도 구경했음. 🏺

다만 오프라인이라고 그릇 가격이 더 싸거나 하지는 않다.

다만 B급(거의 티 안나는)상품을 조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1️⃣광주요에서 식기를 살 생각이 있고 2️⃣이천 근처에 살고 있다면 한번쯤 구경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저 입구 앞쪽에 보이는 공간에서 다양한 소품도 판매하고 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은 이런 공간이 작게나마 있는게 얼마나 즐거운지!

 

넓고 한적해서 두런두런 대화 나누기 좋았던 카페 코유(coyu).

그래도 졔졔야 다음에는 점심 조금만 먹고 맛있는 빵 먹으러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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