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용인IC DT점 사이렌오더 유료 주차 가격

스타벅스 용인IC DT점

⏰ 매장/드라이브 스루 07: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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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는 규모가 크고 매장이 넓은 스타벅스가 많이 있다.이런 매장은 보통 DT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용인 IC와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봤다.

 

먼저 스타벅스를 방문하기 전 사이렌 오더로 원두를 미리 주문해 뒀음.드라이브 스루 지점이기 때문에 차량에서 픽업을 원할 경우 처음 픽업 화면에서 꼭 [차량 픽업]을 선택해줘야 한다.

 

매번 에스프레소 로스트만 먹다가 오랜만에 산미가 있는 커피가 생각나서 케냐로 결정.사실 스타벅스의 원두는 에티오피아와 케냐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산미가 많이 느껴지진 않는다.산미를 느끼고 싶다면 폴바셋 원두를 추천한다.

 

원두도 주문했으니 출발해 볼까?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주말을 즐기려고 했는데 하필 똑 떨어진 원두.오랜만에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세찬 비가 왔지만 커피를 마시고 싶은 나의 마음은 막을 수 없다.그래도 이럴 때 DT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번거롭게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편하게 픽업만 해가면 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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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 멀리 보이는 스타벅스!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람이 별로 없겠다 싶었는데 나의 착각에 불과했다... 🙄주말의 스타벅스는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음.날이 좋으면 좋아서 많고, 비가 오면 비를 피하기 위해서 많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나도 이 지점을 꽤 많이 방문했는데 DT로 원두만 받기는 또 처음이네.입구로 들어간 뒤 우회전을 하면 됩니다.

 

우회전 뒤 화살표를 따라 크게 한 바퀴 쭉 돌아주면 드라이브 스루!차가 있어도 보통 걸어 다니는 일이 많아서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본 적이 손에 꼽는데 오랜만에 즐거운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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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스타벅스 유료주차인 거 아시죠?

용인 IC점의 무료주차는 30분이고 초과 10분당 500원을 받는다.

단 1만 원 이상 구매시 1만원 당 1시간을 무료주차할 수 있다.하지만 이것도 4시간까지만 가능하니 주차를 위해서라면 4만 원까지만 쓰는 걸로 😂

 

DT를 오면 괜히 앞차가 뭘 주문했는지 궁금해진다.

나만 이런 건 아니겠지...?

참고로 우리 앞차는 프라푸치노에 디저트까지 픽업해 가셨음.

프라푸치노 잘 먹지도 않는데 괜히 부러웠다고 한다. 😆

 

우리는 미리 시켜준 원두를 건네받고 스타벅스를 빠져나왔다.

따로 카드를 꺼내서 결제할 필요도 없고, 나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구나 싶었음.

앞으로 세상이 얼마나 더 좋아지려고 이러나 🤦🏻‍♀️

 

편리해진 세상 덕분에 주말 내내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