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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기록

용인 돌빙커피 돌 그릇에 올려주는 빙수 아이스크림 와플 자몽빙수 추천

by 이가든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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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빙커피

⏰ 주중 10:00 - 22:00, 주말 12:00 - 22:00

💤 매주 월요일 휴무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용인) 사거리 초입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돌빙커피!

원래는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운영을 하다가 용인으로 그곳은 분점으로 두고 용인으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돌 위에 올려주는 빙수라니 신기해서 방문했다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재방문했던 곳.

 

 

✢ 외관 ✢

상가 1층 끝쪽에 있는 돌빙커피.

가게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빙수가 주 메뉴이긴 하지만 음료도 판매한다.

 

 

✢ 내부 ✢

내부 디자인은 요즘 카페들과 비교했을 때 살짝 투박한 느낌은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정감 가는 분위기다.

4인석도 있고, 6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인원수에 맞게 골라 앉으면 된다.

우리는 갈 때마다 6인용 테이블의 끝에 앉았는데 이번엔 창가 근처 4인석을 선택했다. 😚

 

 

✢ 메뉴 ✢

돌빙의 주메뉴는 돌그릇에 담긴 빙수!

영하 20도의 차가운 돌에 담았기 때문에 빙수를 시원하게, 녹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두툼한 벨기에 와플도 돌빙의 인기메뉴. 🧇

 

이번에도 다 맛있어 보여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장 기본인 팥빙수와 벨기에 와플을 주문함.

특히 빙수는 애플망고빙수, 수박빙수 등 계절에 맞춰 시즌별로 판매하는 빙수도 있고 메뉴개발 따라 조금씩 달라지니 참고하시길!

(2인 평균 13,000원 정도의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빙수와 와플 외에도 다양한 크로플과 어린이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크로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크루아상은 그냥 크루아상으로 먹는 게 맛있더라... 🙄

 

음료와 커피 종류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심지어 디카페인도 있음! ☕️

일반 카페에서도 잘 팔지 않는 디카페인이 있다니 사장님께서 커피에도 진심이신가 보다.

매번 빙수 먹으러 오는 거라 맛볼 기회는 없었지만... 커피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디자인 초와 돌빙 굿즈 ✢

신기했던 것 중 하나가 디자인 초다.

베이커리를 전문으로 하는 개인 빵집에서도 잘 찾아보기 힘든 예쁜 케이크 초들을 구매할 수 있음!

만약 급하게 귀여운 초를 찾고 있다면 돌빙에 방문해 보시길!

 

그리고 그 아래에는 돌빙의 공식굿즈(?)인 커피맷돌과 커피절구를 판매하고 있다.

커피 맷돌이라니 도저히 상상도 안 간다. 🧐

저 안에 원두를 넣고 갈면 되는 건가...?

혹시 구매해 본 분이 계시다면 후기가 아주 절실합니다. 🤣

 

 

❄️ 메뉴 후기 ❄️

먼저 벨기에 와플!

전에는 항상 빙수만 먹었어서 마침 궁금했었던 와플이었는데, 저녁을 먹지 못해 배도 고팠겠다 주문해 봤다.

두툼한 와플에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가 함께 나온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와플 위에 올라간 것들의 색이 다른데, 각각 생크림과 아이스크림이어서 그렇다.

덕분에 둘 중 하나만 올라가는 것보다 훨씬 맛이 풍부해짐. 🙌🏻

 

양도 넉넉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요즘은 와플대학처럼 얇은 와플들이 다시 인기가 많아져서 이런 두꺼운 벨기에 와플을 찾아보기 힘들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카페에 가면 꼭 하나씩 시켜 먹곤 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메뉴였음. 🌱

 

팥빙수는 말해 뭐 해?

저 우유 얼음 자체가 맛있어서 그런지 사실 돌빙에서 어떤 빙수를 시켜도 다 만족스러웠다.

기본 빙수라 모두가 아는 맛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생각나는 베이직한 메뉴!

 

와플과 팥빙수 모두 클리어 〰️

 

 

이 아래부터는 다른 날 방문한 사진이다.

그릇 옮기다가 생긴 하트자국 🖤

 

이날은 셋이서 자몽빙수 2인과 백설 팥빙수 1인을 주문했다.

그냥 팥빙수와 백설 팥빙수의 차이는 콩가루의 유무!

그런데 왜 백설로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 😯

 

참 예쁘게도 돌돌 말려 올라가 있는 자몽빙수!

과일도 큼직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

 

별 기대 없이 시킨 자몽빙수였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었다.

자몽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우유 얼음과 아주 절묘한 조합을 이뤄냈다.

자몽 덕에 엄청 달다고 느껴지지도 않아서 여름에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자몽빙수는 꼭 다시 먹어보고 싶다!

 

자몽빙수 강추 🍊👍🏻

 

기본 팥빙수가 맛있었으니 콩가루 하나 뺀 백설 팥빙수가 맛이 없을 수 없지.

물론 이날은 자몽빙수의 인기가 더 많았지만 😚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돌빙!

시원한 빙수가 생각날 땐 용인 돌빙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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